과학학습콘텐츠
각 과학주제를 목록이나 연대기 형태로 검색할 수 있고 주제별 이야기도 가득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전문가 및 자문위원분들이 검증해 주신 소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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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1. 구덴베르크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 1400∼1468)는 귀족의 아들로서 독일 마인쯔에서 태어났다. 구텐베르크는 가족들과 귀족들 사이의 논쟁으로 마인쯔를 떠나 스트라스브르그(Strasbourg) 로 갔다. 여기에서 구텐베르크는 여러 가지 예술적인 기술을 익혔고, 인쇄를 시도했다. 마인쯔에 돌아온 구텐베르크는 인쇄술을 완성하기 위하여 많은 양의 돈을 빌렸다. 책을 인쇄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구텐베르크는 인쇄소를 세웠고 금속주조기, 양피지, 종이 등 인쇄에 필요한 기술과 재료를 확보하고 성서를 42행으로 인쇄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3년 뒤에 완성되었다. 구텐베르크의 의지력, 미를 위한 그의 감정, 인쇄기의 발명에 대한 산물이였다. 구텐베르크의 성서는 1452년에 시작하여 1455년에 완성됐는데, 이 성서는 한 페이지가 42줄의 2단으로 이루어져 「42행성서」라고 한다. 구텐베르크는 이 성서를 인쇄하기 위해 대·소문자와 약어, 복합문자와 마침표 등 290개의 다른 활자를 만들었으며, 활자 조판을 위해 적어도 10만 개의 활자를 주조했다. 구텐베르크 금속 활자는 납, 주석, 안티몬 등의 합금으로 이루어졌는데, 녹여낸 합금을 정교하게 제작된 활자 몰드(주형)에 부어서 만들었다. 주조된 활자는 여러 칸으로 나누어진 상자에 보관했다가 한 페이지를 찍는 데 필요한 것들을 뽑아 작은 나무틀로 만든 조판막대 위에 올리고 조판막대가 꽉 차면 교정쇠 위에 올려 묶어서 조판형태로 정돈했다. 구텐베르크는 검은잉크, 테레핀과 린시드유를 혼합해서 번지지 않는 잉크를 조합하기도 했다. 붉은색의 표제나 제목, 붉은색 또는 금색 장식과 유색 삽화는 나중에 인쇄소 밖에서 수작업으로 처리했다. 「42행성서」는 모두 180부를 인쇄하였으나, 현재까지 전하는 것은 모두 48부인데, 양피지에 인쇄한 것이 12부, 종이에 인쇄한 것이 36부가 남아 있다. 자료 제공: 청주고인쇄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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